더 건강한 관광산업 생태계를 위한 주춧돌

안동시 “관광거점도시 사업설명회” 개최

 안동시는 3월 15일(화) 모디684(구 안동역) 문화홀에서 “관광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기업 중심의 지속 가능한 관광산업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관광관련 기업, 단체등 60여개 업체가 참여하여 관광활성화에 대한 지역의 열망이 느껴지는 자리였다.

 설명회는 관광거점사업 사업개요, 2022년 사업에 대한 세부실행계획, 질의 응답으로 이어졌으며, 설명의 주안점은 지역 기업이 어떻게 관광거점사업에 참여할 수 있을지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루었다.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관광 사업은 문화사업과 달리, 기업이 중심이 되어서 수익을 발생시켜, 해당 기업의 경영이 가능하여야 관광의 지속성을 확보할 수 있다”라며, 지역 관광산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설명회라는 점을 분명히 하였다.

 관광거점사업은 앞으로 3년간 추진될 예정이며, 계획된 예산은 970여억 정도인 대규모 관광정책사업들이다. 안동시는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안동 관광 경제의 새로운 생태계를 조성하는 작지만 큰 출발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설명회 자료는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으로 연락하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