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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축제‧콘텐츠팀] 봄은 찾아온다. 안동 벚꽃 만개!

 

봄은 찾아온다. 안동 벚꽃 만개!!

 

연일 따뜻한 봄바람과 맑은 날씨로 안동은 형형색색 꽃 단장을 하고 상춘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안동의 벚꽃 명소인 낙동강변 축제장길에는 지난 4월 초부터 벚꽃이 꽃망울을 터트려 47일 현재 만개 상황에 이르고 있다. 만개한 벚꽃은 이번 주말(4. 9()~10())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안동시민은 물론 안동을 찾는 관광객들이 벚꽃놀이를 즐길 것으로 보인다.

벚꽃이 만개하고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면서 벚꽃을 구경하기 위해 안동을 대표하는 벚꽃 명소인 탈춤공원 일대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탈춤공원 일대를 중심으로 벚꽃과 함께하는 비대면 프로그램들을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 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벚꽃축제는 취소가 되었지만, 벚꽃을 관람하러 나온 시민들에게는 눈과 핸드폰 속 사진 그리고 마음에 간직하는 2022년 안동의 봄날을 이색적으로 추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하였다. 오는 4. 8()일부터 10()일까지 벚꽃과 함께 이색적인 포토존과 조형물 및 사진 전시가 진행되고 있으며, LED조명, 네온조명을 비롯하여 야간에는 벚꽃과 함께하는 조명쇼도 준비가 되어있다.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안동의 문화예술인들이 자발적으로 게릴라 버스킹 공연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안동의 벚꽃과 함께하는 SNS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4. 7일부터 10일까지 봄 이라서 이벤트 해 봄이라는 주제로 벚꽃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안동의 벚꽃 명소에서 행복한 순간의 사진들을 담아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올려주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또한 깜짝 현장 벚꽃 이벤트로 4. 9() 오후2시부터 3시까지 탈춤공원 벚꽃길 이벤트 부스를 방문하여 인증사진을 보여주면 선착순 30명에 한하여 경품이 지급된다.

낙동강변 벚꽃도로(안동소방서~청소년수련관)에는 약 1.5km구간에 벚꽃나무 약 300여그루가 식재되어 있어 안동을 대표하는 벚꽃 명소이다. 어가골에서 영호대교 화랑로까지 산책로는 벚꽃과 노란 개나리가 어우러져 연인과 산책을 즐기는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이외에도 안동 대표 관광지인 월영교와 인근의 안동민속촌에서도 벚꽃을 즐길 수 있다. 안동호의 수변을 한 바퀴 돌아 걷는 호반나들이길을 따라 민속촌 일원에 약 500m의 벚꽃길 구간이 이어진다. 인근에는 한국의 지베르니라고 불리는 낙강물길공원도 봄꽃들일 만개하여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하회마을 강변길에서도 매력적인 벚꽃길을 감상할 수 있다.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을 따라 깎아지르는 부용대와 수백그루의 소나무 숲 만송정을 잇는 벚꽃 터널 거리는 사극 속 한편의 로멘스 장면을 연상하는 경치를 자아낸다. 이외에도 태사묘, 영호루 벚꽃정원, 백운정 유원지 등 안동 곳곳이 화사한 봄옷으로 갈아입고 있다. 만개한 벚꽃과 안동의 봄을 느끼면서 코로나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보면 좋겠다.